사람관계가 더 힘든 회사 생활

제가 정이 많고 주위 사람을 잘 챙기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선을 넘거나 그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누구나 그렇겠지요.

뭘 자꾸 사서 주고, 마음 깊이 공감하길 바라는  동료가 있어요.

직장 동료가 친한 지인이 될 수도 있지만 제 마음이 그렇게까지 되지가 않아요.

서로 밸런스가 맞지 않아 바라는 정도가 많이 다르니 부담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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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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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es0117
    맞아요... 어디에서나 그런 동료들이 있더라고요
    성향이 조금 달라 어떻게 대응해애 할지 고민이 항상 되네요
    오늘도 행복한 밤 되시고 낼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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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다른 곳도 그런 분들이 있군요
      직장동료다 보니 매정히 대하기도 어렵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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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너무 고민하실 것 없을 것 같아요~ 
    부담스러우시다면 피하면 되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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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같은 직장 내에 있다보니
      마냥 피할 수 만은 없어서 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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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lyasi1985
    적정선이 필요하죠~
    동료는 동료일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아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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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적정선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잘 해주면 좋겠지만 억지로 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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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ePP
    어느정도 거리감이 필요한게 인간관계인거같아요.
    너무 가깝거나 많은걸 공유하면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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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있지만
      동료가 그리 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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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ㅎㅎ 친구는 선택할 수 있지만 회사동료는 선택할 순 없으니 더 어려운 듯 해요 ㅠㅠ
    너무 의지하는 사람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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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업무 외에는 어느 정도 거리가 유지되면 좋겠네요
      맞아요 선택이 어려워 더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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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회사에서 만난 친구는 정주면 이상하리만치 힘든 대인관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정 많은 스타일이시니 힘든 부분이 더 많을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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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어느 정도는 잘 대해주려고는 합니다.
      그런데 선을 넘는 것이 힘들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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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뭘 자꾸 사서 주면서 마음깊이 공감하길
    바라는 동료...
    내 마음도 같아야 편해지는데 서로 밸런스가
    안밎으니 진짜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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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맞습니다. 딱 말씀하신 그대로예요.
      저도 저의 인간관계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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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덩이
    서로에 대한 마음의크기가 비슷해야 하는데 달라서 어려운 상황을 겪고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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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맞습니다. 어느 정도 잘 대해주기는 하지만요
      그 이상은 마음이 동해야 저도 움직일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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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그러게여 친밀감의 정도가 서로 다르면 어울릴때 조금 신경쓰이죠 나는 가볍게 커피만 마시고 싶은데 쇼핑에 영화에 식사까지 하자고 하면 벌써 생각만해도 피곤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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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적당한 비유인것 같습니다.
      차 한잔 마시고 싶은데 영화를 기대하는 상대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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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피카피
    성향이 다른건데 그걸 이해못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직장생활은 개인생활도 생각하는 거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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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말 그대로 공사가 구분이 안 되는 분 같아요
      그러다 보면 업무에도 지장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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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
    공감하고가요
    사람관계가 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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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 관계가 더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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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시간이 지나면 어느순간 서로에게 스며드실것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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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지금 마음으로는 썩 그럴 것 같지가 않은데
      마음이 현재는 좀 부담스러움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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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음.. 저도 최근에 같이 일하는 친구(저보다 한참 어림)가 그런 타입이더라구요. 저는 회사 사람들한테는 정을 잘 안주는데 엄청 앵기더라구요. 간식도 사오고 커피도 사오고, 심지어 저 멀리서 ㅇㅇ님~~~~~~~이러면서 안기는 제스쳐 취하면서 달려오는데 하하하하하;;; 적당히 받아주고 저보다 한참 동생이니까 저도 뭐 잘 사주고는 하지만 성향이 너무 달라서 맘은 잘 안가요. 제가 조금 선을 긋는걸 느꼈는지 요즘에는 빈도가 많이 줄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