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카쟁이
1년 휴직이 가능했던 회사인걸 보면 좋은 회사가 맞는 듯 한데;;; 상사분이 참;;; 본인도 수습할 수 있는 실수하듯이 직원도 실수할 수 있고 수습할 수 있는건데;; 독한 맘 먹고 복직해서 다시 한번 버텨보세요!! 버텨보고 아니면 그때!! 다시 선택하셔도 늦지 않아요. 나와서 이직했는데 회사가 별로면 아마 차라리 버텨볼걸 하고 후회하실 수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근 15년간 다니던 회사
작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간 잠시 휴직을 했었습니다
사실 업무가 많이 힘든건 아니지만 간혹 팀장님의 뼈를 때리는 말들
정신을 어디다 두냐 말을 듣기는 하는거냐 딴 생각하니 실수 하는거 아니냐
물론 실수 했을때 저도 환장하죠 진심 죄송스럽고
나도 모르게 한 번씩 실수가 생길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딴 생각해서가 아닌 저도 모르게 팀장 성격 아니 더 신경 쓰는데도
실수가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퇴사 하고픈 마음 간절했는데...
이제 다시 복직을 앞두고 있는데 고민입니다
다시 들어가야 하나...
솔직히 팀장님도 실수 저와 비슷하게 하십니다
한번은 팀장님도 실수 하시잖아요 하니 난 내가 해결 할 수 있으니 괜찮다는식 입니다
하지만 또 이 만한 회사 찾기 쉽지는 않네요
다시 들어가자니 은근 갈구는 팀장님 때문에 매일이 스트레스고
이직 하자니 이 만한 복지혜택 찾기 어려울것 같고
사실 저 스트레스 때문에 1년간 휴직. 사실 병가였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