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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처음할 때는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서, 미숙해서 야근을 했죠. 그래야지 따라가니깐요.
지금은 경력 15년차
회사 일을 너무 잘 알죠.너무 잘하죠.
일을 하다보니 능력도 인정받고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일을 잘하는게 문제가 되었죠.
많은 프로젝트들이 밀려오고 하나 쳐내면 또 하나가 와요.
항상 야근이죠. 우리 아이는 집에서 엄마 기다리며 컵라면을 먹죠ㅠㅠ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네요ㅠㅠ
회사란 곳을 떠나고 싶어요.
일이라는 족쇄에서 해방되고 싶어요ㅠㅠ.
우리 아이 옆에 함께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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