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회사생활

회사가 너무 재미없습니다

아이둘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자 작은업체에서 대기업으로 스카웃되서 넘어왔습니다

작은 업체에서는 월급은 적었지만 사람들과 재미있게 지내고 일도 재미있었습니다

이직후 처음 1년정도는 적응하랴 업무 파악하랴 정신이 없이 보냈고 적응다하고 업무파악다하니 재미가 없어지네요 사람들도 속내를 감추고 꼭 개인사업자들 같네요

나이때문에 다른곳으로 이직하는것도 쉽진않고

이렇게 인생 마무리해야 하는것 같아서 요즘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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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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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장미
    제가 위로가 안되겠지만 그래도 일이 있다는거에 만족하시고 힘내십시요.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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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쓰마미
    저도 재미없이만 다니고 있어요
    어쩌겠나요 남의 돈 벌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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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로맘청
    회사생활에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동료들과의 협업? 회식? 프로젝트 진행? 
    30년 넘게 직장 생활하고 퇴직을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회사는 재미로 다니는 곳이 아니라 버텨내는 곳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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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들렌여사
    에궁 다른 취미생활을 
    한개 가져보시는 것도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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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작은 업체가 재미있는게 있긴해요. 분위기도 가족같고요.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대기업에 조금 더 계심이 어떨까싶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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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어떻게 하겠습니까. 애들있고 돈들어갈때 계속있으면 적을해서 다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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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na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신 편이라 그런가봐요. 저는 큰 회사에 있다가 작은 회사로 오니 힘들더라고요. 그냥 서로 일만 잘 하면 좋겠는데 자꾸 물어보고, 신경쓰고, 서로 감정적으로 싸우고, 지치고. 그냥 각자 다들 일만 잘 했으면 좋겠는데. 이게 성향 차이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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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한잔
      작성자
      님 이 제대로 보셨네요
      이직하면서 배신자라는 소리를 듣고 나왔는데도 여전히 이전회사 동료들과 모임도 갖고 있고 신입들어오면 밥도사주고 술도 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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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현
     바깥세상은 정말 지옥입니다. 대기업은 정글이라서 어쩔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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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아우찌
    아ㅠ 정말 고민이시겠어요ㅠ 왜 늘 동전의 양면같을까요..다 만족할 수 없는건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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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모모
    그래도 월급은 개선 되신 것 아닌가요?
    스카웃까지 되셨으니요.  월급만 많이 받는다면 배부른 말씀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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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on
    같이 지내는 동료하고 잘 맞으면 
    좋겠지만 다 좋을 순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즐거움을 찾아보시길 바라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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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저는 허리가 박살나서 나이도 많은데 일도 못하고 집에서 들누워서 하루하루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같은  삶도  있으니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