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랑 안맞아요.

현재 같이 근무하고 있는 직원하고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요.

6년째 같이 근무중인데 아직 커피 한잔 같이 마신적이 없어요.

구내 식당에서 점심 먹고 오면 각자 자기 커피 타서 먹고 ㅜㅜ

첨에 출근해서 넘 이상해서 물었더니 커피를 왜 같이 마시냐고?

제가 상사지만 입사는 늦거든요.

며칠전에는 등산복 차림으로 출근을 했는데도 퇴근하고 어디 가느냐? 한마디 묻지도 않고 그냥 힐끔 쳐다만 보더라고요.

근데 아쉬운 거 있을 땐 꼭 부탁을 해요.

 

저는 전문직이고 직원은 보조직이라 컴플렉스가 있는 건지 6년이나 지나도 좁혀지지않는 거리가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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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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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ki87
    앗...입사가 늦더라도 상사인데.. 6년동안 좁혀지지않는 사람과는 참 답답하시겠어요.. 그냥 업무적으로만대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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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
    불편하실거같아요
    그분 컴플렉스때문이 맞는거 같아요
    그냥 지금처럼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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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멸
    그러게요 6년동안 저러면 힘드시긴하겠네요 직종이 틀리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전문직이고 보조직이다보니까 그래도 6년은 친해질만하긴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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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6년째 일하는데 안맞으면 너무 스트레스겠네요 
    어찌한데요 너무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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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
    그냥 똑같이무심해 지심이 어떤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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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다
    직장에서 모든사람과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일할 때만 상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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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곰이
    사람이랑 안맞으면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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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나
    6년이라면 꽤 긴 시간을 함께했는데...
    정말 마음아 불편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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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직장이라고해서 다같이 어울리지는 않더라구요.
    그 동료분도 자기만의 거리감을 두고 생활하고 싶으신가봐요.
    본인도 동료분과 거리감 두고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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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현
    그냥 업무적으로 대하시고 정을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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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모모
    업무적으로만 사고 안 치면 그 정도는 괜찮아요.
    요샌 퇴근하고 어디가냐고 묻는 게 예의가 아닌 세상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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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아니요 그런유형의 성격의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님 이랑 비슷한 유형인데 그냥 저는 첨부터 그사람의 성향을 인정하고 저에게 맞추려하지 않고 그사람의 원하는 선을 유지하면서 저랑 맞는 사람이랑만 친하게 지내니 편하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