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ki87
앗...입사가 늦더라도 상사인데.. 6년동안 좁혀지지않는 사람과는 참 답답하시겠어요.. 그냥 업무적으로만대하시길요.
현재 같이 근무하고 있는 직원하고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요.
6년째 같이 근무중인데 아직 커피 한잔 같이 마신적이 없어요.
구내 식당에서 점심 먹고 오면 각자 자기 커피 타서 먹고 ㅜㅜ
첨에 출근해서 넘 이상해서 물었더니 커피를 왜 같이 마시냐고?
제가 상사지만 입사는 늦거든요.
며칠전에는 등산복 차림으로 출근을 했는데도 퇴근하고 어디 가느냐? 한마디 묻지도 않고 그냥 힐끔 쳐다만 보더라고요.
근데 아쉬운 거 있을 땐 꼭 부탁을 해요.
저는 전문직이고 직원은 보조직이라 컴플렉스가 있는 건지 6년이나 지나도 좁혀지지않는 거리가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