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사 17년차에요. 교사라는 직업이 어릴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기도 하구요. 해보니 적성과도 잘 맞고 워라벨도 좋아서 만족하며 다니고 있어요. 하지만 요즘 뉴스나 주변소식을 들을때면 아동학대 신고 등 좀 아슬아슬하다는 기분도 드네요. 지금은 아이들과 참 좋은데 앞으로도 별 탈없이 교사생활 마무리하고싶은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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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은영
좋은 선생님이실것같아요
끝까지 좋은 선생님으로 남으시고 원하시는대로 마무리 잘하실거예요
kiki87
17년동안 교사 멋지시네요~ 아이들과 별탈없이 교사생활마무리하시고 싶은 바람으로 더 좋은 선생님이 되실거예요.
김나영
17년 ㄷㅐ단하세요ㅠ 요즘 학폭 신고도 많고 교권 이런거 챙기기도 힘들더라구요.. 저두 교권 관련 업무 담당했는데 선생님들 보호 해드리는것도 쉽지않더라구요ㅠ
바다파랑
요즘 선생님하기 힘들다고 ㅠㅠ 선생님 되기더 힘들지만 엄마들 상대도 힘들다더라구요 오래오래 별일 없이 좋은 선생님 되시기를요
들꽃7
좋은선생님 같으신데요 끝까지 좋은선생님으로 남으세요
응원합니다
송일신
아이들 걱정 하시는 멋진 선생님 이시네요
정년 퇴직 하시는 그날 까지 화이팅 입니다
리나
저도 20년째..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참 많이 달라짐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많이 얻어서..
저도 좀 더 하고 싶긴해요
쪼곰이
참된 선생님들이 더 많아요.
Reina
힘드시겠어요. 요새 워낙 이상한 경우가 많아서... 아이도 다들 얼마 되지 않는데다가 그 아이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다 보니 객관적인 이성으로 상황을 바라보는게 어렵게 되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