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에게 관심도 그닥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회사 그만두면 끝인데 적을 만들 이유도 없잖아요.
그래서 누가 뒷담화 하면 가만히 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도 너도 껴서 같이 흉보기를 바라는 눈치더라구요.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 받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지혜롭게 넘어가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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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KJH
그냥 아 그래요? 아 허 진짜? 이런걸로는 부족할까요? 추임새 정도로만..ㅜ 정말 힘드네요
이현숙
그무리에 안끼면 왕따를 당할것 같고 참 난감하겠어요
동글이
그러네여. 공범되자는거잖아요..
힘드내요
Yoon
자기들 마음 편하려고 그러는 나쁜 xx ㅠ
구름방울
그분들 참 인생 골치아프게 사네요.
피할 수 없는 자리라면 그냥 호응만 하셔야지
괜히 말 잘못했다간 휘말릴 거 같어요
버블버비
왜 싫다는 사람까지 끌어들여서 뒷담을 하는지 이해할수없네요ㅜ
흑임자커피
대꾸 안하면 더 이상 안할거 같아요
그냥 으음 정도만 해주세요
캐시워크0601
이거 스트레스 받으시겠네요 저도 글쓴 분과 같거든요 말하기 싫은데
봄이
뒷담화하면서 같이 하자고하는 사람 뭔가요
힘드시겠어요
민트
와 이런거 진짜ㅜ난감한 상황이네요
처신이 중요한데 그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ㅠ
걷기왕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참 피곤해요~
어딜가나 별난것들 하나둘씩 꼭 껴 있어요
들꽃7
험담할때 밑에 분말처럼 추임새로 안될까요
힘들겠어요 어째요
꽃보다그녀
파할 수 없다면 대충 대답해주고 다른 대화주제로 전환하세요~
kiki87
정말 뒷담화.... 하시는거 별로예요...
왜 동조하길 바라는건지; 각자 생각이 다른데...
저도 .. 그런판에 안끼는 편이예요 ㅋㅋㅋ
우하항
그런 사람들 있죠..ㅋㅋ 진짜 자기가 욕하면 옆에서 같이 해줘야 하고 같이 나쁜사람 만들려고 하고 저까지 끌어들이려고 하는거 진짜 스트레스에요ㅜㅜ
Reina
사실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같이 동의해 주지 않아도 저 사람은 원래 저렇게 현명한 사람이야, 하고 좋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자기 혼자만 착한척 한다고 욕먹는 경우도 있고. 그런데 그런 현명한 사람들은 보면 평소에도 모든 사람에게 잘 하고, 배려하고, 차별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섬세하게 잘 챙기고 하는 건 있는 거 같아요. 전 그게 너무 어렵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