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을 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겁나요

저는 직장생활하면서 인복이 있다고 생각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고 일도 열심히 하여 인정을 받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2년전에 가까운 직장 동료들에게 심하게 배신을 당하는 일을 겪은 후 모든일을 그만두고 사람들과 연락을 모두 끊고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들, 특히 남편 덕분에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다시 일을 하는 예전 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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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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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좋은 남편분이 계셔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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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으셨군요. 모르는 사람보다 믿고 있던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당하면 정말 상처가 오래가죠;; 저희 엄마도 교회분에게 배신당한 뒤로 교회 못가시네요;;; 힘내세요 세상엔 좋은 사람이 훨씬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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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분이 도와주셔서 다행이네요. 이번에는 좋은 분들만 만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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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참이
    힘내시고 용기내시면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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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축복
    할수있을겁니다 사람으로 다시 회복될꺼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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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숙
    어머  사람에게 배신 당하셨다니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시겠어요. 뭐라고 워로를 해야할지...  다행히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니 감사한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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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신한 그 사람들이 특이 케이스일 뿐 새로운 회사 가서 다른 사람들 만나면 분명 글쓴님의 진가를 알아주실 거에요! 걱정 마시고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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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
    그런 아픈 기억이 있으니군요. 그래도 일을하면 어쩔수없이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마음 가짐을 다잡으셔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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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혀니
    남편분에 계서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몇년전 큰 일을 겪고 그때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서서히 괜찮아 지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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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사람들에게 너무 정주고 마음주면 결국 상처받는건 저더라구요
    이번에 회사 다니게되면 너무 처음부터 마음주고 하지 마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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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린님
    첫발을 내딪기가 겁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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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저 배신당하는 저 마음 알지요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그 뒤로 사람들을 못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