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해야 할까요 하지 말아야 할까요?

10년전에 10년동안 다니던 회사에 다시 입사했습니다.

아래 직원들은 거의 새로 보는거지만 부장급 이상은 예전에 다닐때 같이 고생하던 사이로 잘 알고 있어

회사 다니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같은부서 바로 위에 있는분도 그때는 잘 어울리고 일 얘기도 많이 하던 사이였는데 지금 겪어 보니

앞뒤로 나름 막힌 사람이더라구요.

 

아래직원들에게 업무에 대한 지식 전달보다는 본인 스스로 알아야 한다는것만 강조를 하고 

그렇게 하지 않았을때는 소위 말하는 갈구거나 비아냥 대는투로만 얘기하고....

 

비슷한 직급의 다른 사람들이나 팀장이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도 자기 성격상 잘 안된다고만 하고...

이걸 어떻게 해쳐 나가야 할지 걱정입니다.

 

지금은 그냥 그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고 말도 잘 안걸고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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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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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돼지런
    자신의 성격이 타인을 불편하게 하는걸 알면 고치는게 직장 위사람의 자세 아닌가요 그런사람 주변에 사람도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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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na
    비슷한 상황에서 저는 이야기 했는데, 결국 나아지지는 않고, 윗 사람에게 미움만 받았어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충고를 충고로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우선은 그냥 지켜보시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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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일단 조금 더 지켜보시는게 안전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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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축복
    마지막 말이 정답입니다 그냥 똥은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