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책임, 팀원 동기부여 ㅠㅠ

안녕하세요.

한 직장 12년차 어쩌면 고인물입니다 ㅎㅎ

고이지 않으려고 애써 노력하고 있어요~

조직 특성상 팀장은 아니고요.

부팀장 같은 자리가 되면서 어느정도 책임이 생기고 고민이 많습니다.

팀원들마다 역량이 너무 너무 다른데요

알아서 잘 하는 팀원도 있지만

너무 너무 느리거나 쪼가 너무 강한 팀원들 힘드네요.

말만 앞세우고 행동은 저세상인 사람들 ㅎㅎ

업무지시도 과도히 하면 직장 내 괴롭힘이라 할까 가끔은 그저 기다리기도 합니다.

 

실행력 있는 팀원만 한명 더 있어도 좋겠는데요 ㅋ

저런 사람들이 오히려 책임있게 해나가는 사람들 기운빠지게 하는 모양새네요.

 

중간에서 동기부여 역할을 해주라 하는데

쉽지 않네요 ㅎㅎ

돈벌러 왔음 움직입시다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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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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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ㅎㅎ 예전에 조직엔 일잘하는 10%만 있으면 된다 하신 선배가 생각나네요...
    모두 다 잘 하면 좋지만 그 나름의 역활이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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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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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장님도 그렇게 이야기 하시네요 ㅎㅎ 제가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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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직장생활 왜 이리 힘든걸까요. 일도 힘든데 사람도 힘들고, 뒤쳐지는 팀원 거두고 내 일도 해야하고..참 버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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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작성자
      책임이 쌓일수록 더 그런 것 같습니다 ㅜㅜ 점점 더 외로워지기도 하구요. 가끔 젊은 직원들 웃는거 보면 이쁘고 부럽고 그렇네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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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진
    글만 봐도  일을 정말 잘 하실 것 같아요 똑 부러지는 게 느껴집니다 제 상사였으면 좋겠어요 일 정말 대충 하는 사람들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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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작성자
      마음이 간장종지만해서 좋은 상사는 아닐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좀 더 여유롭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힘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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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내가 맞은 일은 확실히 나머지는 않하기
    이게 직장생활에서 중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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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작성자
      ㅎㅎ 저는 협력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게 참 어렵더라구요. 주신 말씀대로 내 일 확실히가 기본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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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회사 일이라는게 참 "일"만 해서는 안되니 답답한 것 같아요
    사람도 챙겨야하고 분위기도 챙겨야하고
    요즘엔 뭐라 말도 선뜻 하지 못하는 세상이라 더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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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작성자
      맞아요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ㅎㅎ 변화하는 세상에 저도 적응해야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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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숙
    ㅇ맞아요 돈벌러 왔으면 움직여야되는데 안그런 분들이 있으니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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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작성자
      모두가 그래주면 넘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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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직장내에서 폐끼치는 일원으로 힘드시겠어요.  
    딸도 제게 비슷한 고민 털어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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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작성자
      앗 우리 엄마실까요?ㅋㅋ 너무 힘든날엔 엄마에게 조언을 구하곤 해요. 어떻게 해야 지혜로운 어른이 될지를요ㅎㅎ
      삶을 먼저 경험한 엄마의 조언이 제 나침반이 되네요. 좋은 부모님이실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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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그늘
    돈벌러 왔음 움직입시다에 폭풍 공감합니다.
    월급받으면서 어떻게든 쉴 자리만 찾는 직원들 정말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