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내가 뭐하는거지 라는 생각

일을 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 한번씩

지금 내가 뭐하는거지???

내기 왜 여기에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이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못할 정도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동료들과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한번씩 멘붕? 현타? 가 오는거처럼

내가 뭐하는거지 내가 과연 이걸 정년까지 계속

할 수 있을까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버티면서 잡생각 안하려고 하고 이직이 쉬운것도 아니고 내가 옮기고 싶다고 옮겨지는게 아니니 그냥 저냥 다니네요

가끔 동료들과 저녁도 먹고 하긴 하는데

뭔가 깊은? 더 가까워지는 사이는 안되는거 같아요

거의 대부분이 마주치면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정도네요 ㅎ 동료들과 더 가까워져야 할까요??

 

이렇게 글을 쓰다가 보니 내가 이직을 하고 싶은건지 그만두고 싶은건지 버티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집중을 못하는 제가 문제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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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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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회사생활하다보면 힘들때가 있지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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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직장인 이라면 가끔씩 자주 생각나죠. 내가 계속 다녀야 되나 ㅋ 매일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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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오래 한 직장을 다니셨다면 그 정도의 현타는 오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긴해요. 
    이 경우 이직이 좋은 것 같지만, 사실 현실적은 것을 계산을 안할래야 안 할 수 없죠. 
    저는 문제는 아니신 것 같고....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권태 구간에 도달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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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원래 직장생활이 다들 그렇죠...
    매일 그만두는 꿈을 꾸면서 출근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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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굽는사람
    그런 시간도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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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굥앵😐
    억지로 연락하면 스트레스일거에여ㅜ
    지금도 잘하고 계시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