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돼지런
가족이든 지인이든 동료든간에 주변에 늘 아프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듣는거조차 너무 지쳐요 한귀로 흘리세요
저의 고민은 동료가 매일 아프다고 하는 겁니다.
365일 중에 적어도 300일은 아프다고 하는것 같아요
허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늘 피곤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시로 조퇴도하고 연차도 사용하고 하는데
언제나 아픈것에 공감만 해주는게 맞는가 싶어요
몇년째 아프다고 하지만 큰병이 있는 건 아니예요
그리고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지도 않아요
점점 더 살이찌고 있어요.
동료입장에서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했는데 이젠 지치네요
마음속에선 그렇게 아프면 집에서 쉬라고 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