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저는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이예요..
이제 입사한지 4개월된 후배가 매번 지각해서 팀장님이 저한테 제대로 교육과 주의를 줘라는데 제가 성격상 타인에게 잘 뭐라고 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갈등은 항상 피해왔고 솔직하게 다른사람의 불편한점이 있더라도 무시하거나 직접적으로 저에게 피해가 있지 않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어요. 하지만 이 후배는 지각이 너무 잦아서 제가 보기에도 좀 심하네요. 오죽하면 착한 팀장이 직접 말하지 않고 저한테 얘기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 타이를때 따끔하고 강력하게 꾸중하나요? 아니면 상대방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서 부드럽게 타이르나요? 사회생활은 오래했지만 회사 내 선후배 관계에서 이런 부분은 저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