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모모
아 그러게요. 이상한 사람 많지요. 그렇다고 너무 상처 받지 마시고 꿋꿋하게 가세요.
저는 사람을 잘 믿는 편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뽑거나 일을 시키거나 할 때 그 사람의 말을 신뢰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힘들지 않게 하려고 간섭하거나 요구를 잘 안하고 친절하게 배려해주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해준 친절을 악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사용하는 경우를 대다수 보게 됩니다
더군다나 퇴직하는 상황이 오면, 지금까지 해준 친절과 보상에 대해 감사하기는 커녕, 하나 하나 다 따져가면서 더 많이 요구를 하는걸 봅니다.
물론, 하도 이런 일이 많다보니 제가 잘 해주면서도 계약 내용을 꼼꼼히 챙겨놓아서 나중에 그것을 보여주면 그제서야 아무소리 못하면서도 뒤에서는 욕하는게 느껴집니다
사람을 얼마나 믿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