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 A가 다른 동료 B를 자주 흉봅니다.
자기 업무를 떠넘긴 얘기, 일에 대해 말도 안되는 지적을 한 얘기 등등을 들으면 둘이 엄청 원수같더라구요.
저는 들으면서 위로해줬지요.
근데 막상 그 흉본 동료 B가 오면 A는 엄청 친하게 굴어요.
둘만 밥 먹을 때도 있구요.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 없는 자리에서는 제 욕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