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직장동료랑 친하다는 기준이 뭘까요

제가 예전에 입사 1년차 정도 됐을때 모 차장님께서 ㅇㅇㅇ대리는 우리 회사 직원들중에서 누구랑 친해? 라고 물어보는데 제가 선뜻 대답을 못했었거든요. 그때는 정말 제가 업무 파악하고 일하는데에 바빠서 친목을 다지고 그런거에 전혀 관심을 못 두고 있었을때였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입사 10주년을 맞이했는데 어떤 직원분이 저한테 10년전 그 질문을 또 한다면 지금도 선뜻 대답을 못하겠더라구요. 저한테 직장동료는 그냥 돈벌려고 만난 사람들 딱 그정도라서 친하게 지내야하는건가...? 퇴사하면 그냥 남 아닌가..? 퇴사해서 연락이 이어질것 같은 관계성도 아닌것 같고 그렇게 느껴지던데.. 직장동료랑 뭘해야 친하다는걸 느끼는지도 모르겠어요. 이거 저만 하는 고민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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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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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궁금해요. 전 아직 신입사원이라 그런지 회사 사람들과 친해지는 게 가능한지도 모르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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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직장 동료인데 사적인 얘기도 꺼낼수 있는 정도면 친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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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씸플
    10년 다닌 회사 직장동료 아무도 연락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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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마음
    글쎄요 굳이 직장 동료들과 친해야할까요?
    저도 그당시 동료라서 친하게 지냈지만 만날 기회 없으니 그냥 멀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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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스타
    자연스러운게 좋은거 같아요. 저는 20년전 직장동료들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요. 젊은시절을 함께 공유할수 있어 전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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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81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회사에서 싸우지않고 잘지내면 친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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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송
    직장동료랑 친하다능 것은 당 한가지죠.
    취미를 같이 할 수 있는 관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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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저는  직장  동료는  직장  동료  딱   거기 까지만  
    이어  갑니다  친구는  될수가  없더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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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하잉
    사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친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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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사적인 이야기를 꺼낸다면 지난 거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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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H
    학교랑 같은 거 같아요. 그냥 단순한 학교 반친구냐 아님 마음을 터놓을수 있는 친구냐- 그런  느낌. 10년을 함께해도 아닌 사람도 있고 1년을 친구가 될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 있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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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a's mom
    성격 나름인 것 같아요. 굳이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스트레스가 없다면 친한 동료 없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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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현
    저도 그렇습니다. 개인의 성향 차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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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선
    함께 퇴근 후 사적으로 술 한잔 할 수 있는 정도면 친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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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plos
    사회에서 만났지만 성격적으로 잘 맞고 업무시간에 즐겁게 함께 일할 수 있을 정도면 친하다고 생각해요. 누구에게나 다 속내를 털어놓고 이야기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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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요즘에 직장동료와 깊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로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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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저도 회사사람들하고는 크게 마음주고 그러지는 않아요
    그냥 나쁘지 않을 정도로만 회사에서 같이 지내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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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직장은 돈벌러 가는 곳입니다. 인간관계에 기대를 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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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글쎄요. 각자 다르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연락해야 친하다는 사람, 뭔가 자주 같이 뭔가를 해야 한다는 사람 등등
    말할 때 친근함이 느껴진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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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회사 사람과 친구가 되긴 어렵고 다 아실거예요. 다만 업무적으로 편하게 대화하는 사람 누구있냐 정도로 물어보신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