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했던 동료의 퇴사

지금 회사로 옮긴지 딱 두달정도 되었어요. 다들 좋은 분이지만 적응하는데 제일 의지가 됐던 동료가 있었어요. 나이도 비슷하고 취미도 잘 맞아서 둘이서 따로 놀러다닐 정도로 친해졌는데, 가족 건강 문제로 급하게 그만두게 되었네요ㅜㅜ 차라리 다른 좋은 곳으로 이직하게 된거면 어떻게 나만 두고 가냐며 장난이라도 치면서 축하해 줬을텐데... 좋지 못한 일로 떠나니 카톡 한번 보내기도 조심스럽네요. 사람 하나 떠난게 이렇게 마음이 허해질줄이야....  출근길 발걸음이 더 무겁게 느껴졌던 월요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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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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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살누나
    회사에 친한 동료 있으면 의지가 되죠..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 줄꺼예요..
    또 다른 친한 동료도 생길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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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회사에서 맘에 맞는 동료를 가진다는건 어떤 복지보다도 중요하고 소중한데 많이 허전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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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사랑
    민음이 많이 허할실것 같네요ㅜㅜ
    사람의 빈자리는 토다른 좋으신 분이 채워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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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그분  역시  맘이  편치 않을 것  같네요  본인의  상황으로  인해  어쩔수 없는  퇴사라  마음이  더  아푸실 것 같네요    마음 편하개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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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조아
    에공 ㅠ 가족건강문제로 퇴사하시니  마음이 더 쓰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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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곰이
    씁쓸한 퇴사네요.
    아쉽긴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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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뭉치
    좋지 않은 문제로 퇴사했으니
    더더욱 연락하셔서 힘을 주셔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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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N
    그만 두시는 분 마음은 더 힘드실거에요. 자주 연락하시고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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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복
    하아 진짜 슬프네요 저까지..맘속으로 그 분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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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칠선
    아 네 그렇습니다  친한 사람이 몸이 아푼사람앞에서는 위로 조차 하기 힘들어요..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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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 친한 언니가 다른곳으로 옮겨서 매일 허하네요. 의지많이했는데 여러모로 마음이 심난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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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희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 같아요
    받아들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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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립살리스
    회사 가기 싫으시겠어요
    마음 맞는분 한분정도는 계서야 힘들때 넉두리도하고 서로 의지하며 지내는데 좋은분이 다시 들어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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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맘
    좋아하는 직원이 안타깝게 퇴사를 해서 더 아쉬우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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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아..마음이 넘 안좋고 씁쓸하실 것 같네요
    많이 허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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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크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직장애서 오랜 시간을 보냐는 만큼 마음맞는 동료가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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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하잉
    회사에 친한 동료가 퇴사하면 
    같이 마음이 흔들리긴 하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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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지난 동료가 있으면 의사가 정말 잘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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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그럼에도 문자를 한 번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님 말씀대로 다른 것도 아니고 가족문제로 그만 두신 거잖아요. 그럼 그 동료 분은 지금이 가장 힘들고 어려우실 때가 아닐까요? 그럴 때에 친했던 지인이 말 한마디, 안부 한 마디 건네준다면 숨구멍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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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선
    에고 많이 허전하시겠어요ㅠㅠ 그래도 퇴사 후에도 연락하시면서 친하게 지내시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