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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여 휘둘리지 마세요. 각자 사는 법이 다른데 자기가 다 옳다고 생각하지요.
같은 부서에 선임자가 있는데요.
종종 말이 안되는 걸로 기분 상할때가 있어요.
저녁에 일이 있어 일찍 퇴근하겠다 말하고 조금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그 다음날 어김 없이 모두가 듣는 자리에서 자기 어제 늦게까지 힘들게 일했다면서
도와 주는 사람 없이 혼자하니까 정말 힘들었다는둥...
누구는 일찍 가고 싶지 않아서 늦게까지 일하느냐는 둥...
제가 말없이 간 것도 아닌데도요.
그리고 한번은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저만 사무실에 있는거에요.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 데리고 먼저 갔다고...
저 은따일까요? 다른 사람들 말에 내가 점심 약속이 있는줄 알았다네요.
아직 그 사람 미혼인데..히스테리를 부리는 걸까요..
점점 회사 가기가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