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비
아마 경계선지능장애 일수도요.. 본인도 엄청 답답할 겁니다 . 근데 자기가 그거라는 걸 모르면 메모하고 처다보고 하나하나 지워나가고 그런 걸 교육을 못받아서 그럴수도 있죠.. 끊임없는 교육과 동시에 끝없는 자기채찍질이 필요하죠
제가 육아휴직들어간 직후 직원하나를 신입으로 뽑았었어요..
제가 복직하는 시점에는 그 직원이 벌써 3년차가 되었고요.
그정도면 왠만한거 능숙하게 할 짬이 되었으니 제가 힘든게 없을거라고 생각한 ...
멍청한기대였죠..
진짜 진짜 쌩~ 신입도 안물어볼만한; 지금 대학교에서 전공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도 안물어볼만한 것들을
한번 물어보면; 헷갈리나보다~ 하고 친절히 설명해줄텐데요...
이게.. 한번이 아니라.. 제가 열번은 대답해준것같거든요??? 그리고 저번에 설명했잖아? 하면서
매번 물어보러 올때마다 메모지도 안갖고 오고 듣기만하는거예요; 그래서 ... 좀 적어~ 라고 말해주며 알려줬는데
너무 짜증나서.. 다른직원에게.. 이런것도 물어보는데 한두번이 아니다라고 투정부렸더니..
그 직원에게도 10번은 물어봤던 내용이라며....
대체 이런 똥멍청이 직원이 다있나요........
제 윗 선배직원분들에게도 여쭤보니.......... 다들.. 본인들도 열번이상 대답해준내용이라고; ; ;
대체 왜저럴까요?????
이런 직원을 뽑은 인사팀이 잘못한걸까요??
다들 모나게 말못한 우리 사무실 직원들이 잘못한걸까요; ;
지금 시점으로는.. 벌써 6년차네요... 지금은 저 내용으로는 물어보지 않지만,
자기 업무도 제대로 못하는... 직원이라서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