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중반의 회사생활

40대에 입사해서 너무도 많은 고용불안한  회사생활을 14년을 다녔지만 요즘처럼 회의감드는건 좀 힘이드네요.

이번달로 10년을 같이 버텨온 동료들이 나만 남겨진채 정리해고가 됐어요.

요즘 최저임금을 받고 비정규직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막상 그만두고 싶어도 스스로 그만두면 고용보험처리를 안해줘서 스스로 그만둘수도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단칼에 정리해고를 해버립니다.

보상인것처럼 고용보험해준다는  말 한마디로.

나도 내가 과연 3년후 정년까지 남겨질까~???

차라리  나도 이번에  퇴사할까

라는 고민이 드네요.

이럴때마다 의욕상실감.

너무 마음에 상처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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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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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ddlepark
    너무 속상한 일이네요 고용보험이 무슨 보상이라고 ㅠ일방적인 해고는 당연히 해줘야하는걸 가지고 저두 언제까지 다닐수 있을까 라는 생각하면 미리 준비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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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연
    심정 동감합니다
    정년이 60세 알고 있는데 요즘은 더짧아지고 있고
    수명은 길어만 가는데 무엇을 먹고살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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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
    공감해요ㅜㅜ 기본적인 고용안정이 이렇게 힘들일인가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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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ㅠ 고생 많으셨어요ㅜ 같은 직종의 사람과 대화해 보세요.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