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친한 동생과 한팀이 되었는데 업무에 있어 잘 안맞아요

직장에서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은 동생이 제가 팀장으로 있는 팀으로 와서 이번에  처음으로 한팀이 되었는데 계속 부딪히고 있어요.. 그 동생 성격이 활달해서 좋게만 생각했는데 막상 업무를 하는 상황에서는 너무 나서는 성격이라 불편합니다

나이가 2살 정도 많은 직원들한테 대화 중에 말을 놓는 버릇이 있어 팀장인 제가 보기에 불안하고 오지랖이 넓어 다른 사람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중간에 끼어 일에 충고나 조언을 합니다.. 팀내에서 뭔가 진행해야 할 일이 있으면 선배들보다 먼저 나서니 정해버리니  팀장인 제가 보기엔 다른 직원이 마음속으로 불만이 있을거 같아 불안합니다. 선임자가 할 일은 선임자가 해야 팀내 체계가 서는데 말이죠.. 친한 동생이라 이 문제에 대배 말을 해야 할지 말하면 상처를 줄거 같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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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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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정말 사적으로 너무 친하고 성격이 좋아서 좋아하는 사람인데 같이 일해보니 너무 오지라퍼라 같이 일하는 사람을 곤란하게 만들더라구요. 옆에 있는 사람을 나쁜사람으로 만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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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홀릭주니
    꼰대신데요
    리더십있는 젊은사람이 불편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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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야
    팀원들 분위기를 한번 살펴보다가... 별 문제 없다면 괜찮은듯 해요.
    반말하거나 중간에 끼어들어 충고나 조언, 등등...
    상대방이 허용한다면 아무 문제없어요. 
    작성자님이 거슬려서 그럴 수 있어요. 
    정.. 불편하다면 얘기하는게 맞아요.
    그런거 하나 이해못하고 기분나빠한다면 친한 동생이라는 표현을 안썼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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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딸
    인간관계가 가까이에서 접하게 될때랑 먼데서 바라봐질때랑 다를때가 참 많아요 격어봐야 안다는말이 딱 인듯~조언을 좋게 받아들이기는 쉽지않으니 말 꺼내기도 쉽지않고...천성이 바뀌어 지지도 않을거고...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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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
    놀때 친한거와 업무는 완전 다른 세상입니다.
    잘 구분하셔야.. 아니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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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그늘
    다른 팀원이 불만이 있을거 같은건 화ㆍㄱ인되지 않은 거네요
    내마음이 불편한게 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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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롤로
    참 고민이 되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역시 가장 좋은 건 솔직한 대화 일거 같아요 적절하게 상처받지 않게끔 잘 얘기하면 알아듣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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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칠선
    편하게  웃으면서 농담처럼 건네는 건 어떨까요..쌓아두면 나중에 열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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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나라토끼55💙
    개인적으로 친하다고  일적인면까지 맞지는 않아요 본인스탈이 있다보니  부딪히게되고 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ㅠ 그냥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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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복국
    이래서 일에서 겹치면 뭐든 안좋죠... 저도 친구들을 제 회사에 소개시켜주거나 같은 업무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좋은 관계가 깨지기 마련이라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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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공과사가 분리하긴 어렵지만...
    돈벌기 위한거니..
    마음은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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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친한 동생이지만 저런 부분은 좀 지적을 해줘야하지 않을까요? 팀의 분위기라는 것이 있는데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물을 흐리는 것 같으면 어느 정도는 바로 잡아줘야지요. 커피나 술 한잔 사주시면서 잘 이야기해보세요~ 친한 동생이라면 쓰니님 말을 귀담아 들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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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
    그래도솔직하게 얘기해보세요
    계속참다보면 더 병이될거같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