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쩡
아이고 완전 피곤한 답장녀스탈이네요 남의 의견이 맞고 좋으면 수용해야지요
어떤 안건이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자기가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그래서 이건 이렇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 자기가 원한 대답이 아니면 싫어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먼저 사람들 의견을 물어봐놓고, 꼭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해야 할 필요도 없는데, 그러면 도대체 왜 물어보는지 싶네요. 그래서 그렇게 대답했더니, 그 대답이 싫었는지 자기 사무실로 가서 문을 쾅 닫네요..심지어 물어보는 거 마다 상사랑 반대되는 의견들이 나올게 뻔한 (즉 팀원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질문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팀원들이 주는 대답이 너무 상식적으로 말이되니, 또 할말은 없는지 그냥 가만히 있다가, 그날 아무것도 아닌 자잘한 일에 화풀이를 그렇게 합니다. 우리가 감정 쓰레기통도 아닌데..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