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작정하고 나와야 하는데 마음이 안먹어집니다.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구인을 하는 것도 아닌 인구수 적은 작은 도시입니다. 직장이 고민입니다. 나와도 갈 곳이 없고, 복지가 좋은 것도 아니고 급여는 오르기 쉽지 않답니다. 그런데 너무 익숙해졌어요. 이런 내 마음이 아마도 이 직장에서 나가기는 힘들겠다. 이런 생각을 하니 편두통이 심해서 입원까지 해버렸어요. 별거 아닐텐데 이렇게 힘들까요. 나는 왜 혼자 동굴로 들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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