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맞지 않았는데

10년차에 접어드는 요즈음,

정멀 돌아버릴 듯이 우울합니다.

 

더이상 못해먹겠어요ㅠ

 

집애서 너무 반대하실 게 뻔해서

꾸역꾸역 다니고는 있는데

이미 제 자신을 너무 많이 잃어버렸고

그런 재 모습에

주위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차근차근 지금부터 준비해서

다른 일을 시작해보고 싶은데

고민만 되는 나날들입니다.

 

삶의 의미를 되찾고싶어요ㅠ

0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