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누
헐..저도 순간 놀랐어요 저도 너무 싫을거 같네요 ㅠㅠ
꽤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페이**에 일상의 일들을 기록하고는 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직장 상사쯤 되는 분(제 일의 특성 상 정확히 상사의 개념은 아닙니다^^;;)이
"~~~하고 논문도 좀 쓰고요!!! 그렇게 여행 다닐 시간에..."
이런 일침을 하시더군요
순간 소름이 끼치듯 저는 일시정지 버튼이 눌렸습니다
SNS가 일상을 일기처럼 기록하는 공간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나에 대한 감시 등의 용도로 활용되었다는 생각에 너무 놀라고 불쾌했어요
이후 페이**을 끊었고, 블로그로 기록 공간을 옮겼습니다
직장 상사나 관계의 위에 위치하신 분들,
후배나 제자 등의 SNS 관찰하시는 것도 가급적 삼가시고요...
혹시 보셨더라도 그것으로 잔소리 하듯이 참견하시는 것은 꼭 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