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없는 사람...

오늘 명절전날이잖아요. 보통은 점심먹고 가라고 하는데.. 

그런 말씀이 없어서 차장님께 왜 오늘 일찍 안가요? 

물어봤더니 어떤분이 본사에 얘기를 했나봐요. 

다 같이 일찍 퇴근하는것도 아니고, 본인은 늦게 퇴근하는데

먼저 가는 사람들만 혜택을 보는게 아니냐고.. 그랬대요. 

그래서 괜히 꼬투리 잡히지 않는게 좋을꺼 같다면서 말씀을 하시네용.. 

어쩐지 오늘 오후휴가 내신분들이 계시던데.. 

그런 이유가 있었나봐요.. 저는 모르고 있었네용.. 

이제나 저제나 보내줄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니.. 왜?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에용?? 

한사람 있어요. FM대로 생활하는 사람이요.  

그래도 같이 살아가는 정이 있는건데.. 

와~ 그 사람때문에 급 스팀이 오릅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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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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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영
    아이고,명절전날인데 늦게까지 일하시고 수고가
    많으시네요 본사에그런얘기한사람은 자기하나 희생하면
    될꺼를 여러사람 짜증나게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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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작성자
      그죠~~ 있어요.. 개인주의라고 해야되나요?? 
      절대 손해 안보고 사실분~ 아~ 안그럼 점심먹고 진작 퇴근각인데.. 
      너무 짜증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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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영
    어딜가나 그런 꼰대같은 사람이
    있죠 융통성이 참 없네요 
    조금만 더 버티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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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작성자
      정도 없고 혼자밖에 몰라요..ㅠ.ㅠ 
      1시간 남았네용.. 장은 퇴근해서 저녁먹고 보러 가야 될꺼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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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에고... 한사람때문에 다 보초를 서고 계셨네요.
    휴가 낸 분이 있으신거 보니.. 
    일찍 퇴근은 안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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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작성자
      어제 오후휴가 2분이 내시길래.. 아니 왜 휴가를 냈을까? 생각했거든요..
      오늘 내려가진 않으니 정시 퇴근해도 되지만.. 
      기분이란게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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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아이고..여기에 이유가 있었군요.. 
    근데 그 어떤분은 일찍 안가시나봐요? 그냥 명절에 다같이 일찍가면되는데..
    왜 그분은 정시에 퇴근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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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작성자
      아직 결혼을 안해서 처가도 안가도 되고 본가랑 같이 살아서 일찍 갈 이유가 없으신거 같아요. 
      하시는 일이 많으셔서 바쁘신거 같아요. 그래도.. 요런날은 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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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흠.. 일찍가는사람은 일찍 가게두고 그분은 연장수당으로 받는건 안된대요?
      그 분 하는일이 뭔지는 모르지만.. 급한게 아니라면 일찍 가도 괜찮지않나요.. 뭐 오늘까지 제출해야하는 서류라도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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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작성자
      결국 저 5시 퇴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잘먹고 잘살아라 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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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푸
    한 사람 때문에 다들 피해보셨네요.
    명절 전날인데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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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작성자
       출근길엔 점심먹음 퇴근이닷하면서 출근했다가..ㅋㅋ
      정시 퇴근에 기분이 우울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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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아하.;.. 늦게가는 분들도 계셨군요ㅠ
    그래도 너무 아쉬우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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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작성자
      점심먹고 집에 오겠거니 했는데.. 늦어서 속상했어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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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아... 꼭 그런 사람이 있어요 
    진짜 너무 싫어요 너무너무 
    왜 그렇게 이기적인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