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
상담교사
맡겨진 중책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어요. 몸과 마음이 지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요. 이 모든 감정은 당신이 이 역할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노력으로 모든 것이 채워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아파서 회사를 못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 모두 당신이 느끼는 압박감의 일부입니다.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힘든 마음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자신을 믿어보세요. 휴일에 회사에 나온 당신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