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올해 회사에서 갑자기 중책을 맡게 되었는데

마음이 힘들다.

몸도 힘들지만 내가 잘 해낼 수 있늘까?

확신 없음이 마음을 더 힘들게 만드는 것 같다.

내 능력밖의 역할을 하겠다고 한건 아닐까?

노력하면 다 되려나?

노력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어떻하지?

그냥 아파서 회사를 못가게 되면 어떨까?

이런 나쁜 생각도 하게 된다.

 

휴일에도 회사에 온 나

내 자신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