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이에요.. 업무보다 사람들과 환경이 힘든 게..... 저는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ㅜ
그래도 퇴사 전 이직준비 해두고 퇴사하는 걸 추천드릴게요..
익명2
정말 회사 생활하면서 사람 때문에 힘들면 답도 없는 거 같아요 T T
지금 정말 힘드시겠어요 ~~~!!! ㅠㅠ
익명3
사람 때문에 힘든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사람은 안 변하니까.. 너무 힘들면 퇴사 생각하시는게....
익명4
에구.. 스트레스 많으시겠어요
병나기 전에 퇴사하시는 것도 좋을 듯요. ㅠㅠ
익명5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하더니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퇴사를 생각할 정도면 그 고통이 짐작은 가지만 신중하게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익명6
스트레스 받으시면 퇴사 ㄱㄱ 버티면 정신과 비용이 더 들어요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지금 글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호소는 직장 내 인간관계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그로 인해 스스로까지 불안정하게 느껴진다는 점이에요. 글쓴이는 자신이 정상적이라고 느끼지만, 팀원들의 업무 스타일과 말투, 행동 방식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고, 그 안에 오래 머무르는 것이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어요. 특히 본인이 더 오래 근무했음에도, 뒤늦게 들어온 팀원들로 인해 정신적 균형이 깨진 상황이라는 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대처 방향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 심리적 안정 확보
우선 자신을 팀원의 행동으로부터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는 거예요.
마음이 흔들릴 때 짧은 휴식, 호흡, 기록 등으로 감정을 정리하며 자기 안정감을 찾는 것이 좋아요.
2. 업무·관계 조정
팀 내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갈등은 최소화하는 전략을 세워요.
필요하다면 상사나 HR과 상담해 업무 구조나 협업 방식 개선을 요청할 수도 있어요.
3. 퇴사 여부 신중 판단
퇴사는 충분히 정당한 선택일 수 있어요. 하지만 충동적인 결정보다는 대안 마련 후 단계적 접근이 안전해요. 예를 들어, 다른 팀 이동, 근무 형태 조정, 자기 계발 준비 등 가능한 선택지를 비교하며 결정하는 거예요.
결론적으로, 지금 느끼는 힘듦과 불안은 정상이에요.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되, 선택지와 계획을 세운 뒤 퇴사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하면 좋아요. 지금처럼 고민하고 있는 자체가 이미 현명한 자기 보호의 신호이니,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찌니
상담교사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퇴사를 고민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며, 결코 비정상적인 감정이 아닙니다. 팀원들과의 업무 스타일, 소통 방식이 맞지 않아 받는 스트레스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은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이 흔들린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퇴사를 고려하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선택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행복과 건강입니다. 현재의 직장이 당신을 힘들게 한다면, 퇴사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입니다.
익명8
저도 사람때문에 퇴하고 픈 맘이 컸는데 사람이 바뀌니 살것 같아요. 충분히 이해가네요.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