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안녕하세요. 이렇게 힘든 마음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느끼는 고통은 단순한 좌절이 아니라, 오랫동안 감내해 온 부당한 현실에 대한 깊은 절규로 느껴져요. 최선을 다했음에도 돌아오는 건 무시와 불안정한 일자리, 그리고 차가운 시선뿐이었죠. 쉬고 싶어서 쉬는 게 아니라, 방법이 없어서 멈춰 선 거잖아요. 이건 결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높은 실업률과 일자리 구조의 불안정함은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예요. 그 속에서 버텨온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마음껏 울고, 쉬어도 괜찮아요. 힘들 땐 자신을 먼저 돌보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아픔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 잊지 말아 주세요. 세상이 힘들어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히 소중해요. 다시 웃을 수 있는 날은 반드시 올 거예요. 진심으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