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라 일 있을 때 열심히 하자고 스스로 다그치고 살았어요
근데 요즘은 일이 많아지면 벅차고, 줄어들면 또 불안하고…
이 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뭔가 제대로 쉬어본 적이 언젠지 기억도 안 나고요
주변 사람들한텐 ‘일 많이 하니까 좋겠다’라는 얘기 많이 듣지만,
속으론 “지금 이게 내 한계인가?” 싶어서 자괴감도 커요
쉴 땐 마음이 불안해서 노는 것도 집중이 안 되고,
일할 땐 피로해서 머리가 안 돌아가요
일 중독도 아니고 번아웃도 아닌 애매한 상태에서
계속 뱅글뱅글 도는 기분이에요
일과 쉼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춰야 할지,
아무리 검색해봐도 정답은 없더라고요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들,
어떻게 정리하고 다시 힘을 찾으셨는지 궁금합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