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카피
먹고싶은걸 말하지 왜 다들 그럴까요 그러니 아무거나 라는 메뉴가 괜히 생긴게 아닌가봐요
저희 팀에선 제가 막내이구요,
저한테 메뉴 정하기를 전담시키셨어요ㅜㅜ
근데 제가 남들 취향을 어떻게 다 맞추나요?
제가 먹고 싶었던거 먹어서 욕먹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지난번에 돈까스 좋아하셨던 것 같아서 돈까스 먹자고 하면 옆에서 어제 저녁 돈까스였는데 궁시렁(이걸 제가 어떻게 압니까?)
그럼 얼큰한 해장국은 어떠신가요? 이러면 00씨는 젊은데 아재입맛인가봐~ 이러고
진짜 밥메뉴 정하다가 빡쳐서 퇴사할 것 같아요 이거 어떡하면 좋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