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익명1

저도 본가를 떠나서 서울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이 갑니다
저희 지역은 일자리가 정말 없는 편이라 선택지가 없는데..
만약 일자리가 있다면 저는 본가에서 지냈을 것 같아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당신의 고민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커리어에 대한 걱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서울에서의 삶은 많은 기회와 자극이 있지만, 동시에 사람 많은 곳에서의 스트레스나 경쟁도 감내해야 합니다. 반면, 고향에서는 가족과 친구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고, 자연을 느끼며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겠죠. 이는 당신에게 중요한 가치일 것입니다.
커리어에 대한 걱정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커리어는 단순히 위치나 도시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당신이 선택한 분야와 그 분야 내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할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더라도 원격 근무를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커리어는 한 곳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여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서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입니다. 안락함이나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이 나약함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오히려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속 목소리를 듣고 어떤 선택이 가장 행복할지를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그 결정을 존중하세요!🧡💛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네, 고민의 무게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먼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어요.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성향도 한몫했겠지만, 아마도 가족과 친구, 자연 가까이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작용한 것 같아요.
하지만, 커리어에 대한 고민도 함께 따라오시겠네요.
스스로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 같은 불안함과 어릴 때부터 꿈꾸어온 '인서울'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군요.
 
사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어디서 살든 누구나 가지고 있어요.
도시든 지방이든,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에요.
고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거나, 서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해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어디에서 오는지,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어디에서 오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세요.
만약,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서 따라올 수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나약한 인간인 것은 절대 아니에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용기예요.
자신의 마음을 믿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보세요.
님의 생각에 응원을 보네요
저역시도 매일 고향으로 내려 가고 싶어하는 한사람이거든요. ㅎㅎ
복작거리는 도심생활이 사실 삭막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서요.
님처럼 저도 커리어에 대해 걱정이 되는 사람이긴 하지만 가족들이 아직은 여기에 살아야하는 상황에서 아직은 고향으로는 그림만 그리는 중이네요.
더 나이 들면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제 친구들 중 고향으로 내려가서 사는 친구들도 있는데 여유롭고 쫒기기 않아 좋다고 해요. 그래서 여행 삼아 가끔 친구집에 놀러가기도 하죠.
앞으로 저도 용기를 내 봐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지요.
님도 용기를 잃지말고 고향으로 가도 내가 잘 지낼 수 있을지 미리미리 검토해보시고 인프라가 구축되면 용기를 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결론을 내시든 님 응원할게요.
파이팅!!!

찌니

상담교사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 사이에서 갈등하고 계시는군요.
서울에서만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생각은 어쩌면 사회적 통념일 수 있습니다. '좋은' 커리어의 기준을 다시 생각해 보세요. 높은 연봉, 사회적 인정 외에도 일의 만족도, 워라밸, 개인의 성장 등 다양한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역 사회에도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스타트업이나 소셜벤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현재 하고 계신 일이 온라인 기반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업무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처럼 자유롭게 생활하며 커리어를 쌓아갈 수도 있습니다.
가족, 친구와의 관계: 가족, 친구와의 관계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고향에서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것은 큰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이 나약함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의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계산해 보세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재정 계획이 필요합니다.
고향의 주거 환경을 미리 알아보고, 어떤 곳에서 살고 싶은지 결정해야 합니다.
고향의 일자리 정보, 생활 편의시설, 문화생활 등을 미리 조사해 보세요.
고향에 자주 방문하여 생활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고향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얻어보세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큰 결정입니다. 충분한 고민과 준비를 통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익명2

어디에 사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만족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족은 여러가지 관점이구요.
고향에서도 즐겁게 살 수 있을 듯 하시다면 장소는 중요하지 않아요.
나약한 삶은 없습니다.

익명3

향수병이 오신 것 같아요
그러나 돌아가시면 안 돼요
영화 브루클린 2015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