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하면서 신경쇠약에 걸릴 거 같아요

취업준비라는 말 자체도 사실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말이 준비생이지 사실상 백수인거고 준비한다는 말 자체로도

 

사람들은 좋게 평가하지 않는 거 같아요

 

자꾸만 위축되고 대인관계도 피하게 되고

 

편하게 쉬어야 할 집에서조차도 맘 편히 쉬지 못해요

 

어딜가나 평가받는 기분이 들고 그럴수록 자존감도 자신감도

 

낮아져서 우울해집니다 취업을 하면 이런 마음이 사라질까요?

 

그게 언제가 될지 몰라서 막막하기만 합니다

 

점점 신경쇠약에 걸리게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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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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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우리딸도 취준생입니다. 저도 상처 받을까봐 눈치 보고 있어요..둘다 서로 눈치 보는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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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불안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입니다. 현재 상황이 힘들 위축된 기분이 드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여러 방법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취업 준비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관대해지세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과정을 겪고 있으며, 나의 가치는 취업 여부에 의해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큰 목표인 취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단계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할 수 있는 소소한 목표를 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하루에 이력서를 하나 쓰거나, 관련된 기사를 읽는 것 같은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작은 성취들이 쌓이면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하루의 일부 시간을 취업 준비에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나머지 시간은 자신을 돌보는 데 사용하세요. 운동, 독서,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온라인 강좌, 자격증 취득, 기술 연습 등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자신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현재의 상황이 힘들고 막막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는 일시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조금씩 나아가길 바랍니다. 쓰니님의 노력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