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 학습장애가 있는거 같아 고민이예요.
책상에 10분 아니 5분을 못 앉아 있고 앉아 있고 공부를 시작하더라도 곧 딴 생각 딴 일을 하는게 일상입니다. 책상에 있다가 곧바로 침대로 가있어요. 평소에는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중요한 시험이 있다거나 시험기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필기를 일절 안해요. 제 생각에는 과목당 노트를 만들어 자기만의 노하우들이 쫙쫙 정리되어야 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어요. 어떻게 노트가 단 한개도 없을수가 있는지 의문이고 이해가 안가요. 이런 행태니 결과는 뻔하지요. 본인도 이런 심각성을 알지만 뭐 어떻게 되겠지란 생각이 커서 나아지질 않네요. 걱정되고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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