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학습장애

나이가 든다는건 이런건가 하는 생각이 나를 두고 하는 말같다. 핑계같지만 뭘 할려고해도 도통 머리속에 저장이 되지않는다.

하나를 외우면 앞서 외운 두세개를 까먹어 버리니 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거다.공부에도 다 때가 있다는 부모님의 말씀이 가슴에 콕 박힌다.그래도 포기는 않을꺼다. 한번해서 안되면 될때까지 하면된다.중요한것은 꺾이지않는 마음 이라 하지 않았던가.

나와 같은 중년들~~

힘냅시다. 될때까지 해봅시다.

뭐라도 되것쥬~~

1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나이가 들어가는걸 체감하는건 참 슬픈것 같아요.
    어느날은 당연하지 나만 이런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어느날은 나에게도 이런 날이... 책을 읽어도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고 글도 잘 안보이고 ㅠㅠ
    책 앞장을 도돌이표 찍은 악보돌듯 무한 반복... 
    이미 답을 찾으셨잖아요 중꺾마! 진짜 중요한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과 꾸준함이라고 봅니다.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또 읽고 읽다보면 더 많이 남게 되고 어느 순간 집중도 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