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아 완전 동감해요 성격도 급해서,,, 일단 내맘대로 저지르고 안되면 그때서 설명서를 꺼내읽는.... ㅎㅎㅎ
언제부턴가 무슨 물건을 사면 조립방법이라던지 사용법을 전혀 읽기 싫어젔어요
그냥 내가 할수 있는듯 해보곤 시행착오를 하면서도 읽기가 싫어요
또해보고 해봐도 안되면 그땐 남편이나 딸들한테 안된다고 해달랍니다
눈이 침침해지면서 작은 글씨들을 기피하며 읽기가 싫은겁니다.
안경을 쓰는데도 그럽니다
난독증도 아닌데 사용설명서나 취급설멍서를 보지도않고 이해하려 하지않는것도 학습장애인 것인지
아님 울언니 말대로 "넌 막내라 그런지 어리광을 부려"라는데...
이것도 학습장애 인걸까요?
언니는 그럽니다
니가 잘하고 언제든 잘할수있더라도 차분히 안경에 큰돋보기를 사서라도 보고좀 읽고하라고요
그러다간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고요
니 곁에 늘 가족이 있는것도 아니라는 충고도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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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익명3
ㅎㅎ 저도 대충 뭐 눌러보다 보면 되겠지 하며 설명서 잘 안읽는 편이예요. 노안오니 읽기도 힘들고 은근 읽어봐도 잘 이해도 안되죠~
- 익명2
맞는말씀이네요 이해도 안되요 하다보면 되겠지 먼저 저질러요 그래서 낭패일때도 있죠
- 민트홀릭상담심리사
읽긴 읽는데 이해가 안되는?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읽고 이해는 하는데 머릿속에 저장이 되지 않는? 저도 이런 상황 많이 경험 합니다. ㅠ 그래서 한동안 익숙해 질때까지 형광팬으로 정말 표기해가면서 읽었어요. 중요한 부분에 별도 표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차츰 차츰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읽는것에 익숙치 않아서일수도 있어요 매일 조금씩 우리 같이 읽는 습관을 들여보아요
- 익명2
눈이 안보이다보니 작은 글씨에 접근이 실어졌어요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익명4
작은 긇씨때문에 읽기 실어지셨나본데 저 아는분은 말씀대로 동그란 돋보기 들고 보며 읽더라고요 아니시면 핸폰으로 찍으셔서 확대해서 보시면 훨씬 선명하고 안보이는건 확대해 보실수 있으니 수월하실거에요 힘내세요
- 익명2
아~~좋은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 익명5
ㅋㅋ 그게 저랍니다 나이들면 노안도 오고 난독증도 생기고 그러다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고치려고하는데 쉽지않네요
- 익명2
저와 같은 고민이시네요 위에 댓글주인분 이야기도 맞는듯한데 사진찍어서 봐야겠어요 미리 포기하지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