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엄마표 학습을 하고 있는데
큰 아이, 작은 아이 둘다 공부를 시키고 있어요
고민의 주인공은 작은 아이 입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화를 내고
쳐다보려고 하지 않아요.
문제가 풀리지 않는게 화가 난다고 하네요.
아이 공부를 가르친 세월도 제법 길어서
이런 성향이라는 걸 알고는 있는데
자식인 지라 저도 달래면서 알아듣게 말하다가도
지칠거나 화가 날때도 있어요.
이 정도 문제에 화를 내면
나중에 진짜 어려운 문제 만나면 어떻게 하겠냐고~
아이가 꼼꼼한 성격이고 성실한 편이라
정말 이 점만 고쳐지면 많이 성장할 수 있을거 같은데
안타깝고 속상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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