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서 점점 집중력이 떨어져서가 아닐까요
그래도 독서를 하시네요 전 손 놓은지가 오랟되서 간단한 만화로된 책으로 봐요
맛점하세요
익명2
작성자
젊어서도 그랬어요. 한강씨 책한권도 읽지않은 내가 부끄럽네요.좋은 오후 되어요
익명1
어머 전 제글에 댓글을 쓰셨거나 또 대댓글을 쓸때도 그분이 시간내서 심사숙고해 쓰신글이라 모두 추천누르고 좋아요도 눌러요
늘 감사하다 생각하거든요
또한 어떤때 보면 비추천 누르시는분 있어도 그런가보다 하는데 공겨롭게도 저만 댓글 달았는데 비추천이 눌러 있어 오해하실까봐
전 아닙니다
즐건오후시간되세요
익명3
사람마다 글을 소화해낼 수 있는 길이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과를 나왔지만 긴 글을 읽는 것보다 도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글을 더 좋아하고, 저 스스로도 그런 식으로 글 쓰는걸 더 선호해요. 그래서 대학 때 서술형 시험 보는걸 정말 싫어했어요. 표로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걸 왜 저렇게 길고 장황하게 써야 할까 생각도 많이 했지요,
그런데 내가 읽고 싶은데 집중이 되지 않아서 진도가 더디 나가는건 좀 이야기가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소에 책을 읽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일단 에세이 같은 호흡이 짧은 글부터 시작하셔서 차츰차츰 늘려나가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소설을 읽을 때 쭉 읽지 못하시고 중간중간 너무 많이 쉬어가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