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인가봐요

회사에서 필기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따야만 하는 상황이라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한 문제 외우는 것도 힘든데 그 많은 예상문제를 다 풀고 정답을 외우려 하니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중장년이 되면 다 이런 걸까요. 티비나 폰으로 유투브만 시청하다가 제 머릿속에 지식을 넣는 걸 졸업 후 처음 해보는데 죽을맛입니다.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는 사람들이 부러울 지경이에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주위 사람들 대부분이 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건데 시험을 보려면 어떻게든 외워야 하는데 학습장애가 생겨버려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큰일입니다. 벼락치기로 공부하던 습관대로 시험 며칠 앞두고 해야 할지 차근차근 계속 머릿속에 넣어두는 게 가능할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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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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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원래 공부라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단순하게 한번 공부한다고 외워지는 것도 아니고 반복이 필요해요
    어떤 내용인지 먼저 내용과 만나는 시간, 그리고 반복으로 머리에 암기하는 시간, 그리고 암기한 내용을 문제에 활용하며 체화하는 시간 적어도 3번이상은 그 내용을 공부해야합니다
    그러니 처음에 잘안된다고 너무 시무룩해하지마세요
    노력하시면서 내가 잘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보시면 끝에는 좋은 결과가 기다릴거예요
    채택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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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좀더 노력해서 좋은 결과 얻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