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나이탓을 해야하는건지 아기 낳고 육아 탓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이랬던건가 싶기도하고.. 잘 까먹기도하고 외워지지도 않고 한가지일에 집중도 못한다.
원래 공부는 못했다고 해도..하던일은 마무리를 지어야하는데 쌀 씻다가 빨래하고 요리하다가도 다른일을 해서 태워먹기도 자주 한다. 핸드폰 찾기도 여러번..왓치가 없었으면 하루종일 폰만 찾을 수도 있을거 같다.
뿐만아니라, 난독증이 왔는지 아기한테 책을 읽어줄때 발음도 부정확하고 내가 읽고싶은대로 한글이 보인다. 탭으로 책을 읽을때는 더하다..문맥도 안읽히고.. 그냥 눈으로만 훑는다는 느낌밖에 없어서 내가 책을 뭘 읽은건지 의문이 들기도한다.
지금은 한가지도 집중을 못하고 계속 겉도는 느낌이다...
하나의 일에 집중을 잘 못하실 수 있어요 뇌가 예전보다 노화가 되었을 수도 있고 아이를 키우시면서 정신없는 환경들이 나의 집중력을 낮추는데 이바지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노력한다면 충분히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요 하나의 일에 집중해봅시다. 쌀을 씻을 때는 씻고 활동을 마무리하고 빨래를 하시고 빨래 뒤에 다른 일을 하세요 하나의 일을 마무리하시고 다른 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책을 읽을 때는 천천히, 그리고 나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한자한자 읽으시면 실수없는 독해를 하실 수 있을거예요 잘하기 위해서 빨리, 그리고 멋대로 읽는 독해는 결국 독을 낳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