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습장애

10살인데 이제 조금 집중력이 있을법 한데 참 답답하네요.학교생활은 잘 한다는데 집에서 공부 숙제 하라고 하면..참..속이 터지네요

 

더 어릴때부터 포기가 빠르고 좀 산만하긴 했어요.한가지 일을 할때 제발 그것 하나만 하라고 자주 꾸중을 했죠.저희 아이는 잘 앉아는 있어요.정말 앉아만..30분이면 끝날것을  3시간은 지나야 끝납니다.매일 매일 몇 시간씩 걸리니 전 매일 화를 내고 아이는 아이대로 주눅들고 힘드네요..조용한 adhd도 의심되어 검사를 받아볼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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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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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어렸을 때 학습 능력을 바르게 가지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아이를 조급하게 하는 것은 학생의 불안한 마음을 증폭 시킬 수 있어요
    30분 하면 될 거를 3시간이 걸린다라는 것은 아이의 기준이 아니라 어른들의 기준일 수 있습니다
    물론 학습 속도가 느린 것 이겠지만 학생들마다 학습 속도는 모두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의 학습 능력을 받아들여주시고 그 능력을 발달 시킬 수 있도록 많은 칭찬과 조언을 학생에게 아끼지말아 주세요
    학생도 부모님의 칭찬과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학습 능력을 발달 시킬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