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이 힘들어서 포기한 아이

첫째 아이가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그래서 옆에서 안쓰럽기까지 했지요.

근데 어느순간 갑자기 힘이 든다면서 완전히 내려놨네요.

그래... 힘들 수 있지..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공부가 제가 했을 때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려주자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1년이 넘도록 기다려도 다시 시작할려고 하지 않네요.

힘들다고해서 완전히 포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위치에 맞게 해야하는건 기분은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고 느꼈거든요.

힘들다고 포기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의 학습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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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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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와 비슷한 걱정을 하고 계시네요.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관심을 간섭이라고 받아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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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아이가 학습에 대한 어느 안좋은 기억이 생겼나봐요
    한순간에 학습을 포기할정도의 일이 있었는지 좀 알아보시면 좋겠어요
    아이가 왜 힘들어하는지, 다시 학습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이야기해보시고 어머님이 줄 수 있는 도움을주세요
    혹여나 너무 성공에 대한 강박이 있으시다면 자녀분이..!
    꼭 공부로 성과를 낼필요없다. 공부라는 것은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일뿐이다.
    약간의 시련이 있는것도 당연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열심히나아가는 사람이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아이를 다독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