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힘든 학습장애

전 기록하는걸 약간 강박처럼 하는것 같아요. 음..언젠가 예전기억을 떠올렸을때 기억이 잘 안나면 그게 왜그리 답답한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이어리를 늘 작성하고 사소한 일들을 기록하는 편이에요.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이야기할때도 기억이 안나면 그게 유난히 답답한 생각이 나서 말이에요. 핸드폰 다이어리를 통해서 늘 기록을 해오다가 ... 핸드폰이 고장나는 바람에 파일기록이 다 날라갔어요 어찌나 허무하던지...정말 예전 몇년전의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했고 그런기록들이 나중에 기억 안난다고 생각하니 답답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학습장애라고 하던데 기억력이 유난히 짧아요. 그래서 저에게 궁금한걸 많이 물어보는 편이에요 제가 늘 기록하는걸 알고있으니 제가 그런쪽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학습장애도 다양하겠지만 기억력 부분에서는 기억을 하지 못하는게 전 답답함을 느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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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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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기억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쓰는 것은 너무 좋은 습관이네요
    그렇게해서라도 나의 기억력을 복원하는 것은 너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람인지라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기억할 수는 없어요
    작성자분이 하시는 것처럼 내가 기억할 내용들은 간략하게 필기해주시고..!
    과감하게 잊을 내용들은 잊어주세요
    선택과 집중이 갖춰졌을 때 기억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너무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서 그럴 필요도 없고 너무 강박감을 가지지 않으셨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