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에 관한 나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들보다 책을 읽는 속도도 느리고, 수학 문제를 풀 때도 자주 실수를 하곤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사회에 나와서도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이해하는 데 남들보다 더 많은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복잡한 문서나 숫자를 다룰 때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요. 동료들이 쉽게 처리하는 일을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가 있습니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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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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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그래도 아주 강점인 특성을 가지고 계시네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고자하는 의지요!
    사실 이마음이 제일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마음가짐같습니다
    사람들마다 학습 속도가 다르기때문에 그 속도에 모두 맞춰질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능력내에서 나의 책임감있는 모습으로 학습에 임해주시면 되는거예요
    그렇지만 조금 더 노력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주시면 되는겁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써내려갈 밝은 작성자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채택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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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