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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난 이해력이 부족한 것 같았다.
밖에 나가서 노는 것만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집 안에 있는 것과 특히 집 안에서 공부하는 것은 나에게 답답하고 어려운 일이었다.
가만 생각해보면 이해력이 떨어지니 공부에 취미를 붙이지 못한 것 같다.
학년에 맞는 필독서도 읽지도 않고 학교에서 수업도 듣는 둥 마는 둥, 집중하기도 어렵고 공부라는 자체에 개념이 없었다.
이런 한심한 나를 알지 못하고 우리 부모님은 사교육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쓰셨다.
너무 죄송하여 눈물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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