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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딩크로 살고있는 30대후반 여성입니다.
회사생활은 10년하고 퇴사한후 백수로 산지 3년째되가네요.. 씀씀이가 크지 않아 돈이 궁하거나 이런것도 아니고 딱히 하고 싶은일도 없고...하지만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고 쓸모없는 사람이 된거같아서 우울해요.. 사회생활도 하고 하고싶은 일도 하면서 살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사무직이나 무료한 직업은 하기싫어요..
30대후반여성이 할만한 일이 없을까요? 아님 창업만이 답일까요? ㅠ 저와 같은 고민이신분 없으신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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