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겁을 먹고 시작하는 것 같아요
두려움에 잠식된지는 꽤 됐어요
왜 은둔청년이 많은지 알 것 같아요
나 혼자 패배자 같고 부모님 실망시킬까봐 무서워요
뭔가 대단한걸 해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아니라는 걸 알겠어요
너무 대단하지 않아도 내가 할 일을 해내면 된다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