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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중반이고 평범한 중소기업에
4년째 재직 중입니다.
원래 꿈은 음악, 연기 쪽이어서
20대 때까지는 극단 생활을 하다가
수입이 너무 없는 게 힘들어서 그만두고
회사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니 수입도 안정적이고
생활 유지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꿈에 대한 열정은 사라지고
현재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만 드네요.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회사를 다니는 건
전혀 즐겁지가 않습니다.
단지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는 게
좋을 뿐이죠.
예전에 극단에 있을 때
무대 위에서 연기하며 노래 부를 땐
수입이 거의 없긴 했어도 정말 즐거웠고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나날들이었거든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건 정말 드문 케이스인 거 같아요.
그러다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더 늦기 전에 다시 꿈을 쫓아가야 하나
고민이 더 늘어가는 거 같아요.
주변에 고민 상담을 해보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조언들이 많아서 용기를 가지다가도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던
옛날을 생각하면 두렵기도 하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현재 안정적인 생활에 만족하는 것과
다시 꿈을 향해 가는 것,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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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준
신고글 꿈과 현실 사이의 진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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