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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던 일을 다시 하기 싫어서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땄어요.
근데 생각보다 직업상담사가 일자리가 많지않고
제가 원하는 자리가 없더라구요.
또 생각해보면 제 적성에 맞는 일도 아니구요.
사실 제가 원래 하던 일 경험을 살려서
소소하게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문제는 취업하기가 너무너무 싫어요!!
지금은 외벌이로 그냥저냥 살고 있지만,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 건 차치하고라도
미래를 위해서는 취업이든 창업이든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취업하기가 너무 싫네요.
남편은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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