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다시 해야할 지 고민돼요

전에 그만둔 회사에서 두 번씩이나 다시 나와 달라했는데 거절했었어요.

그때는 허리도 아팠고 또 일하다 놀다보니 쉬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보기 싫은 저보다 나이 어린 학교후배가 상사로도 있었기에 더 가기 싫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2년 정도 쉬다가보니 다시 일을 해야 되지 않나 고민되더라고요. 이제 아이도 마니 컸고요. 시간 여유가 좀 많네요.그리고 직업은 있어야할 거 같다는 고민도 마니 되고요. 

지금 다른일을 배워야할 지 아니면 있는 자격증 썩히지 말고 같은 일을 해야할 지.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만 가득이네요.

1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즐겁게살자
    상담교사
    고민스럽겠어요.
    경력도 있고 그곳에서 와 달라고 하는것은
    나름의 인정도 받고 있는것 같고.
    그래도 꺼끄러운 관계도 존재하고~~
    
    제가 이 경우라면 어떻게 할건가?라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기존의 일은 시작이 쉽지만 불편하다.
    그럼  그 불편함을 극복할수만 있다면 인정받고 시작할수 있고,
    새로운일은 그 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며 그곳에는 내게 호의적인 사람만 있을까?라면 그 또한 아닌 경우가 많을거라는~~
    저에게 선택하라면 와 달라는 곳에서 시작 할거같아요.  물론 쉬었다 시작하려면 배위고 조절할 부분도 생겨나 자존심도 상하겠지만 그건 새로운 일에서도 충분히 발생할수 있는 일이니까요.
    
    선택은 본인 몫이예요.
    하지만 시작하고 나면 지금 고민이 별개 아닐수도 있어요. 우선 시작해 보세요.응원합니다